Body

LEFT 메뉴

대전의 산과 숲

Content

산
대전주변의 산
계룡산
  • 위치 :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777번지
  • 연락처 : 계룡산 관리사무소 : (042)825-3003
계룡산(845.1m)은 그 신령스러움으로 일찍부터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던 명산이다. 계룡산은 백제시대는 계림산으로 불렸으며, 응산, 서악, 미곡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이미 통일신라시대부터 널리 불리고 있다. 이 이름의 뜻은 닭과 용이라는 두 동물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산봉우리와 줄기가 마치 닭의 벼슬을 머리에 단 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한다.
닭은 새벽의 시점을 알리는 상서로운 동물로 용은 왕과 같은 지극히 높은 자에 대한 상징으로 계룡산은 새벽을 먼저 알리는 선지자적 상징과 고괴함을 이름에 담고 있다. 계룡산에는 유서 깊은 절과 전설이 담긴 유적들이 도처에 많다.
동쪽의 동학사, 서북쪽의 갑사, 서남쪽에 신원사, 동남쪽에 용화사가 있고 갑사삼신괘불탱 등 국보 2점, 쇠로 된 당간과 당간지주 등 보물 7점과 신원사 오층석탑 등 지방문화재 9점이 있다.
교통안내
48, 107
대둔산
  • 위치 : 충남 논산시, 금산군 / 전북 완주군 일원
  • 연락처 : 대둔산 도립공원 논산관리소 : (041)732-3568
해발 878m의 대둔산은 '큰 두메의 산'을 뜻하며 전북과 충남 두 도에 걸쳐있는 도립공원이다. 특이하게도 대둔산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주능선을 경계로 완주군 방향인 남쪽은 바위 얼굴이고, 북쪽은 순후한 시골 아낙네의 얼굴을 한 금산군과 논산시의 얼굴이다.
남면의 전북 지역은 가파른 비탈에 기암괴석봉이 숲처럼 솟아 있어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데 비해 북면의 충남 지역은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장중해 보인다. 특히 가을에는 기암괴석 사이로 울긋불긋 피어나는 단풍의 자태가 화려하다.
정상 마천대는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은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정상에서는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부터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 서해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경관이 뛰어나서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늘어 선 암벽이 마치 한 폭의 병풍을 연상케 한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인 마천대를 기점으로 충남 논산시, 금산군 그리고 전북 완주군에 산자락을 펼치고 있다. 이 산은 임금바위, 장군봉, 동심바위, 신선바위 등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70m, 길이 50m, 폭 50㎝인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구름다리는 대둔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금강구름다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삼선약수가 있다. 이 약수는 고려말 재상의 딸 셋이 이곳에 들어와 망해가는 나라를 한탄하며 흘린 눈물이 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해지는 풍경이 기막히다는 낙조대가 보이며, 낙조대 남쪽 산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신라 신문왕때 전국 12승지의 하나로 절터를 발견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태고사가 자리잡고 있다.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 고 일찍이 만해 한용운이 갈파했을 정도로 태고사는 규모는 작으나 꽤 이름난 절이다. 이렇듯 대둔산은 수많은 일화와 전설을 지니고 있는데 그 중 꼭 기억해둬야 할 것이 있다.
대둔산이 임진왜란때 왜군을 크게 무찌른 전적지라는 점이다. 권율장군이 밤에 왜군을 기습하여 2만여 명의 고바야가와의 왜병을 무찔러 큰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 전승을 기리는 원수권공이치대첩비와 대첩사를 이곳에 세웠다. 그러나 일제 때 일본인들이 철거해 버리고 지금은 그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과 새로운 대첩비가 배티재 진산 쪽 들머리 윗문산리 언덕에 세워져 있다.
낙조대에서 대둔산의 또 다른 얼굴인 순후한 여인의 산자락을 찾아 수락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은 석천암 암자와 장군절터를 지나게 된다. 이어서 군지골과 만나게 되는데, 군지골에는 선녀폭포, 화랑폭포, 금강폭포, 은폭포가 저마다 다른 모습을 자랑하듯 물줄기를 뿜어낸다. 대둔산의 산행 들머리는 다섯군데가 있는데, 남쪽 완주군 방향에는 기동주차장, 용문골, 배티재가 있고, 북쪽 금산군과 논산시 방향에는 태고사와 수락리 코스가 이용되고 있다.
주로 남동쪽의 주차장에서 마천대로 올라 배티재로 오르는 코스가 많이 이용되나, 논산시 벌곡면쪽 길로 개척하듯 오르면 시원한 계곡과 함께 사시사철 서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길을 즐길 수 있다.
교통안내
대전 흑성동에서 21번 버스이용
서대산
  • 위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군북면 보광리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903.7m)은 충북 옥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초기 이전에 서대산에 3개의 서대사가 있었다고 한다. 서대산의 서편 기슭, 현재의 원흥사 터에 서대사가 있었으며 고려말의 고승 취운당(翠運堂)의 부도등 큼직한 청석부도가 많이 남아있다. 또 여러 절에 옛날 서대사에서 출판한 '화엄경'이 많이 있음을 보아서도 서대사가 절도 크고 불사도 활발했을을 알 수 있다.
산의 형태는 땅 속에서 그대로 솟아 오른 것 처럼 보이고 비래산(산맥으로 이어지지 않고 따로 떨어져 독립된 산)에 가깝다. 북쪽으로는 재말재, 남쪽으로는 비들목재, 남서쪽으로 민재를 지나 산줄기가 이어지지만 그 재들이 낮은 데다가 서대산 자체가 워낙 우람하고 높이 솟아있어 주위의 모든 산들을 압도한다. 산세는 원추형 암산으로 곳곳에 기암 괴봉과 깎아지른 낭떠러지 암반들이 많고 경관이 좋다.
용바위, 마당바위, 선바위, 남근바위, 구름다리, 사자굴, 살자위, 개덕사, 개덕폭포 등이 있고 주릉에는 석문, 견우장연대, 북두칠성 바위에 얽힌 전설이 있으며, 서대산 정상에 서면 민주지산, 덕유산, 대둔산, 계룡산 및 대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대산의 산길은 모두 가파르지만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타고 넘고 돌아오르는 등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산행 중 어는 곳을 둘러보아도 경관이 좋고 아름다워 산타는 멋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교통안내
- 금산읍에서 서대산행 시내버스 운행 (07:10~20:10, 1일 7회, 20분 소요)
- 추부면 마전리에서 옥천행 시내버스 운행 성당리입구 하차 (1시간 간격, 20분 소요)
수락계곡
  • 위치 :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 연락처 : 대둔산 도립공원 논산관리소 : (041)732-3568
수락계곡은 대둔산에 숨은 비경의 하나다. 대둔산 안에는 곳곳에 저마다 특성있는 계곡들과 비경이 숨어 있지만 특히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 이곳 벌곡면의 수락계곡이다. '물이 떨어진다' 는 뜻인 수락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폭포수가 줄지어 있어 가경을 이룬다. 선녀폭포, 화랑폭포, 금강폭포, 비선폭포 등 이름 붙은 폭포 외에도 작은 폭포수들이 곳곳에 숨은 '폭포의 왕국'이다.
이곳은 오랫동안 인적이 거의 없는 오지로 방치되어 오다가 1990년대 중반에 진입로가 다듬어지면서 새로운 관광지이자 피서 명소로 떠올랐다. 한여름에도 온몸이 오싹해질 정도로 시원한 계곡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른다. 계곡 곳곳에 여러개의 폭포가 있어 멋진 조화를 이룬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푸른 소나무, 기암괴석 등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약 60도 경사의 가파른 철제 계단의 220계단이 절벽 사이로 길게 뻗어 있는데, 이 계단은 대둔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객들을 위해 암벽 사이에다 설치해 놓은 것으로 수락계곡을 찾아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오르게 되는 명물이다.
교통안내
논산 직행버스터미널 옆 시내버스정류장 → 연산구네거리 → 벌곡소재지 → 수락종점 (1시간 소요)
우성이산
  • 위치 :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산 15-1번지 3필지
  • 연락처 : 휴양림 관리소 : (043)733-9615
옥천군 남서쪽 15km 지점에 위치한 장용산 자연 휴양림은 금산, 영동, 보은의 배후 지역과 대전광역시권의 관광명소인 계룡산국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 대청호수 등이 동서로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하며,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등산 및 휴양객이 찾고 있다.
인접한 서대산(해발 903.7m)능선을 타고 흐르다 우뚝 솟은 해발 650m의 장용산은 소나무와 참나무숲 사이로 왕관바위, 포옹바위 등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설 중심지를 관통하여 흐르는 물은 놀라울 정도로 맑고 깨끗하며,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내 통나무집은 난방시설, 주방 싱크대(가스 및 집기류 제외)가 있어 한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1~3시간 코스로 개설된 3개의 등산로는 어린이를 등반하고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 올라 옥천 시가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여름에는 금천상류 계곡 700여 평을 수중보로 막고 바닥에 조약돌을 깔아 만든 자연수 수영장도 있어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는 신라 말이나 고려 초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용암사에 보물 1338호 옥천 용암사 쌍삼층석탑, 조각 솜씨가 정교하여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충북유형문화재 17호인 용암사 마애불이 있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 및 신도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통안내
옥천읍 → 삼양리 검문소(좌회전, 철도 건널목 통과) → 군서면(좌회전) → 장용산휴양림 (20분 소요)
천태산
  •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 연락처 : (043)740-3693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의 천태산은 고려시대 천태종의 본산으로 산 이름도 천태(天台)가 된 명산으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정도로 산세가 빼어날 뿐만아니라 아슬아슬한 바위 산행과 멋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발 715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의 입구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1,300여년 동안이나 이 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 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교통안내
경부고속도로 옥천IC → 이원 → 501번도로 → 누교리 → 천태산주차장

Footer(Copyright)